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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 저자<박정헌> 저
  • 출판사황금시간
  • 출판일2016-01-08
  • 등록일2016-12-2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2005년 화제를 몰고 온 베스트셀러 <끈> 개정판
박범신 소설 <촐라체>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이야기 

2005년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끈>의 개정판이 황금시간에서 출간됐다.  <끈>은 박정헌(필자)과 최강식이 히말라야 촐라체 북벽 등정 후 조난사고를 당했으나 9일 만에 구조, 극적으로 생환하는 과정을 그린 실화이다. 이번 개정판은 내용상의 오류를 바로잡는 한편 촐라체 등반 이후에도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과 히말라야 비행 횡단 등 탐험을 계속하고 있는 저자 박정헌의 근황과 이후의 삶에 대한 소회를 더했다. 

 

히말라야 촐라체, 산사나이들이 벌인 9일간의 사투

2005년 1월, 국내 산악계에서 촉망받던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은 촐라체(6,440m) 북벽을 오르기 위해 만년설 히말라야로 향한다. 알파인 스타일로 동계 시즌에 도전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였다. 햇빛 한 점 없는 강추위와 칼날 같은 바람, 끝을 알 수 없는 빙벽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사흘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등정의 기쁨도 잠시, 하산 도중 후배 최강식이 빙하의 균열로 생긴 크레바스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다. 서로를 잇고 있는 것은 5밀리미터의 얇은 줄 하나. 가까스로 후배의 추락을 막은 박정헌은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지고, 절벽으로 떨어진 최강식은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함께 죽을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후배를 붙잡고 있던 박정헌은 ‘줄을 끊어 버릴까’ 하는 고뇌에 빠진다. 줄을 끊어야만 자신이 살 수 있다는 유혹과 후배인 최강식을 살려야 한다는 도리 사이에서, 박정헌은 둘을 연결하는 끈을 끊지 않고 함께 살거나 죽는 길을 선택한다. 9년처럼 느껴졌을 9일간의 사투 후, 둘은 함께 크레바스에서 탈출해 헬기에 의해 구조, 극적으로 생환한다. 그러나 심한 동상 때문에 박정헌은 여덟 손가락과 발가락 두 개, 최강식은 아홉 손가락과 발가락 대부분을 잘라내야 했다. 사실상 전문 산악인으로서의 삶은 접어야 했지만, 꿈을 잃은 자는 아무도 없었다. 

 히말라야 고산 등반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끈>은 2005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박범신 작가는 이 실화를 모티브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연재소설 <촐라체>를 써서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기기도 했다. 

목차

[제 1부] 나의 두 다리와 너의 두 눈..........


여기는 촐라체 정상 
죽음을 향한 여정
우리 사이, 마주 잡은 끈 하나 
나의 두 다리와 너의 두 눈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제 2부] 아직 엄지손가락이 남았다..........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하늘로 날려 보낸 여덟 손가락
길이 있으면 가지 않는다
내 인생의 자일파티
아직 엄지손가락이 남았다